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 '그 남자의 기억법'이 지상파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 1회·2회는 3.0%-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김동욱(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문가영(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회·2회에서는 김동욱과 문가영이HBN '뉴스 라이브'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문가영은 실수로 그에게 술이 든 커피를 건넸다.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마시려고 했던 커피였다. 김동욱은 생방송이 시작되자 문가영을 향해 날 선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문가영은 이에 "단순하게 살고 싶다"고 답했다. 김동욱은 문가영의 이 대답에서 첫 사랑이주빈(정서연)을 떠올리며 회상했고 인터뷰는 중단됐다.
오늘 종영을 앞둔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는 29회·30회에 4.3%-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