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과 일일 제자 옹성우가 전 세계에 공개할 사물놀이 콜라보 공연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과 옹성우는 공연에 들어갈 내용 중 특히 상모돌리기 파트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주 전문가도 어렵다는 '12발 상모'로 30초라는 짧은 제한 시간 동안 10개의 물병을 모두 쓰러뜨리며 상모 에이스로 등극한 양세형·옹성우의 실력이 단연 돋보였다.
두 사람은 치열한 연습 끝에 어느덧 펜을 돌리듯 자유자재로 상모를 돌리는 경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의식하고 은근히 견제하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런 라이벌 의식 덕에 오히려 각자 숨겨왔던 개인기를 뽐내는 등 서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모 스웩'을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