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밀착 투 샷이 포착됐다.
31일 tvN 월화극 '반의반'이 배송지에 나란히 앉은 정해인(하원)과 채수빈(한서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배경은 정해인의 짝사랑 추억이 서려 있는 배송지다. 두 사람은 한밤중 유리창에 등을 기대고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긴장감이 심장 떨림을 자아낸다.
특히 채수빈을 바라보는 정해인의 눈빛에는 궁금증과 놀람이 동시에 서려 있는 듯해 궁금증이 모인다. 이에 어둠이 내려앉은 밤 두 사람이 배송지에서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극 중 서우는 하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하원 모르게 조금씩 그 마음을 키워갈 예정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해바라기처럼 하원을 바라보는 서우의 짝사랑이 따스한 설렘을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의반' 4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방송.
김지현 기자 kim.jihy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