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Mnet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출연 중인 보이그룹 7팀(펜타곤·온앤오프·골든차일드·더보이즈·베리베리·원어스·TOO)와 MC 이다희, 장성규가 참석했다. 질의응답은 연출을 맡은 Mnet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와 2MC가 함께 했다.
이다희는 "'퀸덤'에서는 맏언니라서 먼저 다가가고 했는데 이번에는 보이그룹이라 어렵긴 하다.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면서도 "장성규와의 호흡은 정말 날로 좋아지고 있다. 장성규와 보이그룹 호흡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다희에 대해 "전 시즌과는 달라졌다. 카리스마가 있고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기도 한다"고 감탄했다. 또 "'퀸덤'에선 욕받이를 담당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광어처럼 바짝 엎드려 있다가는 광어 시가처럼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욕받이를 담당하겠다"고 각오했다.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방송한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킹덤'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으로 우승팀에겐 '킹덤' 참가 우선권이 주어진다. 제작진은 투표 참관인 제도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연을 약속했다. 30일 오후 8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