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PD의 '학폭'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 남편인 이원일 셰프가 다음 주 '편스토랑' 녹화에 불참한다.
23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일 셰프는 27일 녹화에 불참하고 추후 녹화 일정은 미정이다. 제작진은 내일(24일) 그의 방송분 편집에 관해 논의 중이다. 이원일 셰프는 '편스토랑'에서 메뉴평가단장으로서 활약했지만 예비 신부 김유진PD가 지난 21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녹화 불참 결정을 내렸다.
이원일 셰프는 22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1차 공식입장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고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유진 PD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이날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하차 선언을 했다.
하지만 김유진PD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는 이내 22일 2차 폭로를 이어갔다. 그에 따르면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겠다는 말은 그저 말뿐이고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추가 피해자도 등장하자 그를 둘러싼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의 결혼식은 26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8월 29일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