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내년 시즌까지 2년간 BMW 공식 딜러 바바리안 모터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SK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본부석 LED광고, 덕아웃 하단광고, 동영상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BMW 컨버터블 차량을 불펜카로 제공해 불펜 투수들의 안정적인 등판을 도울 예정이다.
또 SK와 바바리안 모터스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SK의 홈경기 중 특정 3연전을 '바바리안 모터스 데이'로 명명하고 BMW 신 모델 전시와 시승행사, 시구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번 스폰서십을 담당한 권철근 SK B2B 그룹장은 "같은 지역 기업인 BMW 바바리안 모터스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