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적재적소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으로 수놓고 있다.
앞서 납치된 유인영(임예은)을 구하기 위해 폐공장을 찾아 조폭들을 일망타진했던 최강희(백찬미)는 이종혁(동관수)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한수진(구비서)를 쫓아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했다. 위험천만한 분노의 질주를 선보이던 중 유인영과 김지영(황미순)의 백업 차량을 비켜나간 한수진의 차를 오토바이로 가로막고 튕겨져 나가며 체포했다. 몸을 던진 액션이었다.
또 최강희는 배진웅(피철웅)을 잡기 위해 올라탄 비행기에서 돌연 만삭 임산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갑작스레 등장한 이상훈(탁상기)과 기내 화장실에서 엎치락뒤치락 격투를 벌이던 중 숨통을 조여오자 만삭의 배에서 가스총을 꺼내 발사했다. 이상훈으로부터 허벅지에 칫솔이 꽂히며 1대 1 격투에서 패배해 아쉬움을 안겼지만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을 완성했다.
최강희는 매회 소소한 액션 장면과 더불어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교도소 참교육,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폐공장 난투극, 위험천만한 오토바이 질주와 1대 1 맨몸 격투까지 고강도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과 쾌감을 높였다. 매회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본격적으로 마이클 꼬리잡기를 시작한 최강희의 활약은 오늘(12일) 오후 9시 40분 '굿캐스팅' 6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