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4회까지 방송된 '꼰대인턴'은 박해진과 김응수의 악연 시작부터 서로 직급이 뒤바뀐 채 재회한 두 사람의 본격적인 갑을 역전의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진한 공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터트롯' 영탁은 '꼰대인턴'의 첫번째 OST '꼰대라떼'의 가창자로 나선 데 이어 특별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23일) 영탁을 비롯해 '꼰대인턴'의 주역인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과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스틸은 영탁의 등장만으로도 웃음꽃이 활짝 핀 화기애애하고 흥겨운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만든다. 21일 촬영이 진행된 촬영에서 주요한 배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떨리지만 열심히 해서 드라마 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제 카톡도 "꼰대"다. 운명처럼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꼰대인턴' 팀 또한 영탁을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시종 웃음이 끊이지 않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준비를 상당히 많이 하고 온 영탁씨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놀라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스위트한 사람"으로 영탁을 평했다.
박해진과 불꽃 케미로 등장하는 영탁은 후반부 꼰대인턴을 책임지는 인물로 "기대해도 좋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탁은 생애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해내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 극 중 역할이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영탁이 '꼰대인턴'을 통해 연기자로서 새롭게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