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1회에서는 '한 번 들으면 중독되는 힛-트쏭 10'을 주제로 중독성 강한 과거 명곡들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이상은의 히트곡과 '이십세기힛트쏭'의 단골 그룹 쿨의 힛트쏭이 중독성 강한 탑골 명곡으로 소환된다. 또 성시경 조규찬 린 다비치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할 정도로 사랑받은 국민 이별곡과 죽음과 연관된 노래가 많아 이른바 '사별곡 전문가'라는 별명이 붙은 뛰어난 입담을 가진 가수의 록발라드 명곡도 공개된다.
이날에는 1996년 18세의 나이로 데뷔한 꽃미남 가수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지훈이 데뷔곡 '왜 하늘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자 MC 김민아는 방송 최초 스태프들을 향해 원망을 쏟아내기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이지훈은 자신이 가수로 데뷔하게 된 놀라운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기억에 남는 무대를 떠올리며 추억을 이야기한다. 또 방송을 통해 공개된 어릴 적 활동 모습을 보며 "못 봐주겠다"라고 말하는 등 두 MC들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추억 여행도 떠날 예정이다.
더불어 이지훈이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MC 김민아를 향한 달콤한 명품 뮤지컬 공연도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등 그간 방송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이지훈의 색다른 매력과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