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NEVADA - JULY 26: Rapper Iggy Azalea performs during the WNBA All-Star Game 2019 beach concert at the Mandalay Bay Beach at Mandalay Bay Resort and Casino on July 26, 2019 in Las Vegas, Nevada. (Photo by Ethan Miller/Getty Images)
래퍼 이기 아질리아가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지시각으로 10일 이기 아질리아는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말할 수 있으리라 기다렸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이 엄청난 뉴스를 세상과 빨리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서 스스로 밝히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기 아질리아는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만 말했을 뿐,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나 나이 등에 대한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삶을 지켜주고 싶지만 그가 내 아들이고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만큼은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990년생인 이기 아질리아는 호주 출신 래퍼로 'FANCY'로 2014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얻었다. 아리아나 그란데 'Problem' 피처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