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랑 넘버원 하성운이다.
하성운이 신곡 ‘Get Ready’ 막방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하성운이 20일 공식 SNS를 통해 '구르미를 채우는 건 하늘뿐인데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여야 해. 소중한 우리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구르미는 하성운의 이름을 딴 별명으로, 구름이 떠 있는 하늘은 하성운의 팬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첫 방송 직후에도 하성운은 코로나19 사태로 객석을 찾을 수 없었던 팬들에게 “함께였다면 더 신나게 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 그이기에 팬들에 대한 애틋함이 컸다.
이날도 하성운은 텅 빈 객석의 MBC ‘쇼! 음악중심’에 올랐다. 골드색 수트에 비슷한 컬러의 레오퍼드 셔츠를 매치한 의상을 입은 하성운의 ‘Get Ready’ 무대는 금빛의 조명과 꽃가루가 더해져 말 그대로 눈부셨다.
방송 직후 하성운은 “‘Get Ready’ 들으며 신나는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라는 말로 음악으로나마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 하성운은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