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양세찬과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 노홍철이 경기 북부 지역 단독주택 찾기에 나선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세 사람은 경기도 동두천시로 향한다. 방 구하기에 앞서 양세찬은 자신을 동두천의 둘째 아들로 소개하며 과거 동두천에서 4년간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중식·한식은 기본, 피자와 치킨까지 배달해 봤으며 그로 인해 동두천시 전역을 꿰뚫고 있다고 한다.
양세찬이 추천한 매물은 동두천시 최대 번화가 지행동으로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매물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웅장한 대저택 모습에 동두천의 첫째 아들 양세형마저 '저런 곳이 있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모던한 건물의 외형은 아름다운 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건물의 내부 역시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특히 흠잡을 곳 없는 널찍한 주방은 ‘리빙 잡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완벽 그 자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제2차 양세형제의 난'으로 양세찬과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는 양세형은 세트장 버금가는 뒷마당 등장에 즉석에서 '복면'을 제작, 표정을 숨겼다. 하지만 이내 복면 사이로 입을 벌리고 있는 표정을 들켜 폭소를 자아냈다. 매물의 매력에 푹 빠진 박나래는 절친 양세형에게 "너희 어머니 여기로 이사 오시고 내가 집으로 놀러 가면 안 되니?"라고 물었지만 양세형은 "(박나래) 너는 안 돼!“라고 딱 잘라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