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는 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여러분여러부우우운.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는 거 같아요. 이렇게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에 정말 정말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저에게 항상 든든한 힘과 기운을 주셔서 한 번 더 또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No애정 말고 yes애정이 될 때까지 힘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보내온 쌀 화환 앞에서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프린트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송지효의 화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슈퍼싱글맘 앞에 나쁜 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송지효는 극 중 영화 PD라는 꿈과,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애정'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