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그룹 엑소의 세훈&찬열이 첫 정규앨범 타이틀 '10억뷰'는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세훈&찬열은 14일 오후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노래 '10억뷰'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세훈은 "개코 형이 프로듀서를 해줬는데 '10억뷰'는 형의 아이디어였다. 10억뷰만큼, 10억뷰가 될때까지 널 반복재생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그래서 '10억뷰'라는 제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찬열은 "장르가 특이한 곡이다. 레트로힙합 디스코곡이다. 세훈이가 말한 것처럼 너무 보고 싶으니까, 반복재생하게 되는 가사가 담겼다"며 "요즘 동영상 플랫폼이 활성화된 시기에 듣기 편한 노래"라고 말했다.
한편 첫 정규앨범 '10억뷰'에는 트렌디한 분위기인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찬열 솔로곡 'Nothin''(낫띵), 세훈 솔로곡 'On Me'(온 미), '척', 'Say It'(세이 잇), '로데오역', '시차적응', '날개', '10억뷰'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힙합 장르의 총 9트랙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