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tvN '서울촌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세 명 게스트 장혁·이시언·쌈디의 고향이자 추억이 있는 부산 투어가 이어진다.
이들은 쌈디의 진짜 단골집이라는 치킨집을 찾는다. 이 와중 쌈디가 전혀 예상 못한 지인이 집 앞이라며 등장해 쌈디를 당황케했다. 너무 놀라 "오늘 진짜 와이라노"를 연발한 쌈디에 이어 제작진 또한 놀랐다는 지인의 정체가 궁금하다. 방송에서도 역시 남포동 영화 거리·깡통시장·자갈치 시장 등 부산의 명소들을 방문한다.
특히 남포동에서는 이시언의 인지도가 폭발한다. 고등학교 때 자주 갔던 옷집에서는 "외모보다 성격 때문에 연예인 될 줄 알았다"는 상인을 만나 웃음을 주고 부산 상인들과 흥정 한판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흥정을 위해 제비쑈(부산 일부 지역에서 가위바위보를 이르는 말)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씨앗호떡·꼼장어 등 부산의 명물도 등장한다. 특히 마지막 식사인 꼼장어를 두고 부산을 1박 2일간 경험한 서울촌놈들의 '부산 종합 고사'가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진짜 부산 토박이의 사투리 버전과 부산 사투리를 배운 서울 사람의 사투리 버전까지 사뭇 다른 사투리 차이가 또 한번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시언의 버킷리스트인 '장혁과 함께 만덕 방문'을 두고 방송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 '자진참여' 방식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