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7회에는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문경으로 향했다. 손님으로 아이유가 함께했다.
네 사람은 나란히 패러글라이딩을 신청했다. 김희원과 아이유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걱정 반, 설렘 반의 얼굴을 한 아이유는 "절대 자의로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떠밀려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패러글라이딩의 시간이 다가왔다. 아이유는 긴장이 돼 경직되자 몸을 풀었다. '할 수 있다'를 거듭 되뇌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 김희원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잠시 쉬고 있던 중 성동일의 지인이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 맛있는 사과와 다슬기, 각종 버섯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과를 맛본 아이유는 "맛있다"면서 연신 먹음직스럽게 먹었고, 사르르 녹는 버섯 맛에도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초딩 입맛' 김희원도 버섯의 매력에 취했다. 두 사람이 으뜸으로 꼽는 버섯은 노루궁뎅이 버섯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