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음중' 싹쓰리, 완벽 호흡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음악방송 2위

25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그룹 싹쓰리가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싹쓰리는 25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꾸몄다. 커버곡 '여름 안에서'와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를 선보였다. 시원한 바다가 떠오르는 무대와 청량한 느낌의 노래와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세 사람의 호흡은 완벽했다. 유재석은 리허설 때 카메라를 보는 게 어려웠다고 했지만 이날 생방송에선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안무를 소화했다. 이효리와 비도 내공이 엿보이는 완벽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꾸몄다.
 
360도 화면이 돌아가는 카메라 촬영 기법과 카메라 워킹 등은 90년대 음악방송 무대를 떠올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 후보였던 싹쓰리는 아쉽게 음악방송 2위에 만족해야했다. 이날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싹쓰리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싹쓰리의 또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을 공개한다. 오후 6시 30분에는 MBC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그 여름 바닷가’ 뮤직비디오 완전판을 선보인다.  
 
김연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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