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28일 오전 7시 기준 52.1%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6만 8000명을 넘어섰다.
극장가는 지금 '반도(연상호 감독)'가 점령한 상황. '강철비2: 정상회담'이 '반도'에 이어 흥행 배턴 터치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전편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할을, 곽도원이 북 호위총국장 역을, 유연석이 북 위원장 조선사를, 앵거스 맥페이든이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