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일인 29일 오전 7시 기준 60.0%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예매관객수만 벌써 11만 6000명을 넘어섰다. 10만 관객 돌파는 확정하고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셈이다.
영화계에서는 '반도(연상호 감독)'에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의 흥행 성적이 매우 중요한 상황. 예상대로, 기대한만큼 '강철비2: 정상회담'이 선전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전편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할을, 곽도원이 북 호위총국장 역을, 유연석이 북 위원장 조선사를, 앵거스 맥페이든이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