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은 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50세 머슬퀸에 도전, 환골탈태 근황이 드러난다.
양치승의 설득으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온 황석정은 9kg 가까이 폭풍 감량했다. 특히 체지방량은 2.1kg로 그의 훈련을 맡고 있는 '머슬퀸' 최은주마저 "나를 뛰어넘었다"고 감탄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비결은 한 번 한다면 끝장을 본다는 강인한 의지력에서 비롯된 엄격한 식단 관리와 혹독한 훈련의 결과로 양치승 마저 혀를 내둘렀다.
엄청난 하드 트레이닝을 거듭하면서 달라진 황석정의 운동 전후 사진과 그동안 훈련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를 눈 앞에 둔 황석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포즈 잡기 꿀팁을 전수해 줄 특급 도우미들도 등장한다. '보이그룹'이라는 최은주의 소개에 황석정이 눈빛을 빛내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를 설레게 한 훈남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