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 4인방이 출연하는 '소년멘탈캠프' 측이 12일 오후 12시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wavve의 오리지널 웹 예능 ‘소년멘탈캠프’는 치열한 경쟁, 바쁜 스케줄로 지쳐버린 아이돌들의 심리를 낱낱이 파악하고,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며 함께 힐링하는 ‘아이돌 심리 강화’ 프로젝트다.
조교로 데프콘이 함께하는데 PD는 "검증된 아이돌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리얼리티 경험도 많아서 적임자라 생각했다. 진행력과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네 멤버 섭외 이유로는 "산전수전 겪고 대중의 사랑을 받은 분들이라 심리적 면에서 남다를 것이라 생각힜다. 또 친하면서도 낯선 관계다. 그 여러가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을 통해 이 네 명이 얼마나 건강한 정신과 소신을 갖고 있는지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혁은 "짐 검사를 땡볕에서 하는데 재미있게 나올까 걱정이 됐다. 편집이 재미있게 됐던 것 같다"면서 "방송 이후 짐이 화제가 됐다.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 순으로 짐이 점점 커지고 무거워졌다"고 첫 방송에 만족했다. 김우석은 "너무 재미있었다"고 동의했다.
지난 7일 금요일 오전 11시 wavve에서 첫 공개된 1-2회에서는 '소년 멘탈 캠프' 1기 멤버들의 입소식이 그려졌다. 고풍스러운 한옥 펜션 마당에서 '아이돌 멘탈 전문가' 데프콘이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다. 친한 멤버가 있는가 하면 이날 처음 본 멤버도 있어 어색한 이들은 처음부터 합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