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시상식에서 함께 무대를 꾸민다.
20일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주최 측은 레이디 가가가 '레인 온 미' 무대를 선사한다면서, 아리아나 그란데도 합류할 것이라 밝혔다. "손 머리 위로 소리질러"라면서 두 사람의 합동 무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에 이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하트 이모티콘으로 레이디 가가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도 드러냈다.
'레인 온 미'는 레이디 가가의 정규 6집 '크로마티카'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핫100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시상식에선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수상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