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불후의 명곡'에 컴백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권이 전역 후 첫 출연해 눈길을 끈다.
조권은 2008년 2AM으로 데뷔, ‘원조 예능돌’, ‘깝권’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2018년 '불후의 명곡-작곡가 김형석 편'에서 ‘이 밤의 끝을 잡고’ 무대로 3승을 기록했다.
이후 올해 3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조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으며, 현재 뮤지컬 '제이미'에서도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조권은 “군부대 생활관 안에서도 불후를 자주 시청했다”며 '불후의 명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MC들은 “조권이 돌아왔다”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어 조권은 함께 출연한 뮤지컬 '제이미'의 주역 배우 신주협, 아스트로 MJ와 뮤지컬 '제이미' 넘버 중 하나를 즉석에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보깅댄스와 요염한 골반댄스까지 선보이면서 토크대기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은 터보의 'Twist King'을 선곡, 조권은 “하이텐션으로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아티스트 김종국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너무 잘했다”고극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