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 신화를 잇는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가 캠퍼스를 뒤집어 놓는 발칙하고도 화끈한 전개를 예고했다.
'트웬티 트웬티' 측은 29일 한성민(채다희)이 김우석(이현진)에게 박력있게 키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심상찮은 분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엄마의 바운더리에서만 살아왔던 한성민이 축제가 한창인 캠퍼스에서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화에서 중학교 동창이었던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 외에는 큰 접점이 없었던 관계.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도 관심사다. 김우석 역시 한성민과 공통적으로 가족 간 갈등과 고민이 깊었기에 향후 관계 변화가 더욱 주목된다. 한성민과 김우석의 키스는 극의 큰 전환점이 되는 복선. 이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어떤 균열이 생길까.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시끌벅적한 축제 현장과 대조되는 한성민, 김우석의 모습은 전혀 괜찮지 않은 스무살의 연대를 담아낼 것이다. 두 청춘을 흔들리게 만들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오늘(29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3회가 방영된다. JTBC에서는 9월 6일 오후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