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이번엔 코로나 19 퇴치 의상을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31일 미국 LA에서 생중계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VMA)'에 참석했다.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수상 여부 만큼이나 궁금했던 레이디 가가의 의상도 베일을 벗었다. 레드카펫에선 우주복을 연상하는 동그란 막을 얼굴에 쓰고 나타났다. 본 시상식 무대에선 마스크를 장착하고 코로나 19 시대의 의상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가가-아리아나그란데 '레인 온 미'는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