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져스는 "실물이 예쁘다.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고 반겼다. 박은빈은 "화면이 낫다고 하면 실물이 별로란 이야기니까 실물이 낫다는 이야기가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박수홍 어머니, 김종국 어머니, 홍진경 어머니, 모두 실물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물 부심'이 대단했다.
박은빈은 "1996년도에 아동복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 SBS '백야 3.98'이란 작품을 통해 드라마를 시작했다. 학창 시절에 연기와 학업을 병행해야 해서 뭔가를 할 여유가 없었다. 사실상 일탈을 딱히 해본 적도 없다"고 전했다.
형제 관계에 대해선 "1살 위 오빠가 있다. 군대에 오빠가 들어갔는데 맞선임이 내 팬카페에도 가입한 팬이었다. 오빠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제 취향 아닙니다. 관심 없지 말입니다'라고 했다고 하더라. 절대 오지 말라고 해서 면회를 한 번도 못 갔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