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달 24일 약 4개월 만에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의 타이틀 ‘Flame(플레임)’으로 컴백했다. 이들은 뜨겁게 불타오르는 의지를 담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컨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멤버 세림과 앨런이 ‘Believer(빌리버)’와 ‘Realize(리얼라이즈)’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하면서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소리바다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일 SBS MTV와 SBS FiL에서 방송된 ‘더 쇼’에서 더 쇼 초이스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또 35주 차(2020.08.23 ~ 2020.08.29) 가온차트 앨범 차트 1위, 8월 넷째 주(2020.08.24 ~ 2020.08.30)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기도 전에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주간차트(8.24 ~ 8.30)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신흥 글로벌 루키’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크래비티는 새 앨범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에 관해 발매 소감을 비롯,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하 크래비티 일문일답 전문 -컴백하기 직전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신인상을 받았고, 컴백 직후 음악방송 1위와 가온차트 앨범 차트,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소감은. 세림 "사실 이번에 새로운 컨셉트를 준비하면서 기대도 됐지만 좋아해 주실까 떨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다행히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 저희를 항상 지지해 주는 러비티 분들한테 항상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나중에 꼭 멋진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앨런 "가수의 꿈을 꾸던 게 엊그제 같아요. 4월에 데뷔했으니까, 데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큰 상을 받고, 큰 사랑을 받게 돼서 믿기지 않아요. 러비티 분들하고 스타쉽 식구들한테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는 크래비티가 되겠습니다."
정모 "사실 ‘더 쇼’ 1위를 했을 때 실감이 나질 않았어요. 무대를 내려와서 멤버들끼리 서로 축하하고, V 라이브로 러비티 분들하고 얘기했을 때 그제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정말 팬분들이 없었으면 이런 결과를 얻지 못했을 거예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우빈 "외국에서도 저희를 이렇게 주목해 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해요. 코로나 19로 해외 활동을 언제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외국에서도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지쳐도 힘이 나요. 외국에 계신 팬분들도 기다려 주시면, 저희가 열심히 무대 준비해서 찾아가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원진 "‘더 쇼’에서 1위 발표를 들었을 때 너무 놀라기도 했고, 기뻐서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 울기도 엄청 울었고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요. 다음에 무대를 할 때도 에너지가 막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러비티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형준 "너무 놀라운 소식을 끊임없이 듣다 보니까 이게 그냥 거대한 몰래카메라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어요. 러비티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이런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하자고 계속 다짐하고 있어요."
태영 "매 순간이 정말 꿈 같아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실 때마다 빨리 러비티 분들을 만나고 싶고, 저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른 상황이 좋아지면 좋겠어요."
성민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무대에서도 정말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방송에서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SNS나 V 라이브로 소통하고 있는데 언젠가 꼭 러비티 분들을 만나서 직접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목표는.
세림 "저희 앨범과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저희 노래랑 무대를 세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많은 분께 사랑받고 싶어요. 언젠가 빌보드 차트에 저희 노래가 랭크되면 너무 놀라서 정말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요."
민희 "멤버들끼리 팀워크가 워낙 좋아서, 다 같이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 멤버들이랑 여러 장르와 컨셉트에 도전하면서 즐겁게 활동하고 싶어요."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진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
성민 "역시 콘서트를 가장 하고 싶죠.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팬분들이 앞에 계셨을 때 무대를 했는데,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러비티 분들 앞에서 눈을 마주치면서 정식으로 콘서트를 하면 얼마나 재미있고, 힘이 날지 상상만 해도 행복해요."
정모 "팬 미팅이요! 팬분들한테 무대도 보여드리고, 직접 얘기도 나누고 싶어요. 사실 팬 미팅을 하면 제가 더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할까 봐 걱정되기도 해요. 그래도 얼른 만나서 이야기 나누면 너무 행복하고 좋을 것 같아요.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시면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멤버들이 데뷔 앨범 ‘크래비티 시즌 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CRAVITY SEASON 1. REMEMBER WHO WE ARE)’ 때와 비교해서 여러모로 크게 성장했다.
앨런 "저희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처음 무대랑 지금이랑 비교해 보니까 확실히 멤버들끼리 팀워크도 더 좋아지고 훨씬 무대를 즐기면서 하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우빈 "제가 보기에도 멤버들이 정말 많이 멋있어졌어요. 다들 춤도 늘었고, 전보다 노래도 훨씬 잘하는 것 같아요. 역시 멤버들끼리 팀워크가 좋아서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로 아껴주고, 응원해 주니까 이렇게 다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타이틀 ‘Flame(플레임)’ 무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형준 "‘플레임’ 퍼포먼스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반전 매력’인 것 같아요. 의상도 그렇고, 멤버들의 비주얼에서도 내추럴하면서 파워풀한 느낌을 동시에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무대에서도 절도 있으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듬뿍 담겼고요. 이런 점에 주목해 주시면 무대를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원진 "시크함과 열정! 평소에는 엄청 활기찬데, 가만히 있으면 의외로 시크해 보이는 멤버들이 많거든요. 이번 ‘플레임’ 무대에 멤버들의 그런 자연스러운 시크함이 담긴 것 같아요. 또 ‘플레임’에서 불타는 저희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있는 만큼, 뜨거운 의지를 강렬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 ‘Cloud 9(클라우드 나인)’에 이어 ‘플레임’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컨셉트가 있는지.
태영 "달달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무대도 꾸며보고 싶어요. 보면 설렘이 느껴지는 그런 무대요."
민희 "서정적인 감성의 무대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껏 보여드린 모습이 대부분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컨셉트이기도 해서, 감성적인 무대를 꾸며보고 싶기도 합니다."
-최근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연습생 시절 봤던 크래비티 멤버들의 성장을 봐서 기쁘다는 말과 함께 멤버들의 작사 참여와 새 앨범을 극찬했다.
앨런 "빌보드 케이팝 관련 뉴스나 TV로 접하던 칼럼니스트 제프벤자민님을 연습생 때 연습실에서 우연히 봤었는데, 그때는 아직 연습생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물론 지금도 이런 분이 저희를 주목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요. ‘Believer(빌리버)’와 ‘Realize(리얼라이즈)’ 두 곡의 작사 작업에 정말 노력을 많이 했고, 그래서 공개할 때 더 떨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지켜보면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데뷔 활동도 잘 마치고, 컴백 앨범 제작에도 참여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정모 "데뷔하기 전, 연습실에서 몬스타엑스 선배님들을 취재 하러 오신 제프벤자민님을 만났었어요. 그때는 연습생이였고 가수의 꿈을 꾸고 있던 때라서 빌보드는 커녕 데뷔도 까마득하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셔서 너무 기쁘고, 새 앨범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기대하고 주목해 주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세림 "처음에는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는 것도 너무 기뻤고, 노력한 만큼 다른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컸어요. 근데 이렇게 칭찬까지 해주시니까 더 자신감도 생겨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이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게 처음이라 분명 아쉬운 점이 있긴 했어요.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또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듣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다음 앨범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래비티 멤버들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세림 "러비티! 마스크 잘 끼면서 조금만 참고 기다려요. 저희는 항상 러비티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상황이 좋아지면 바로 만나요."
앨런 "이번 ‘플레임’ 좋아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항상 이전보다 더 멋있는 무대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할게요! 사랑하고 고마워요."
정모 "기쁜 일일수록 러비티 분들을 직접 만나서 같이 기뻐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플레임’ 많이 사랑해주시고 꼭 직접 만나서 같이 이야기 나눠요."
우빈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더 쇼’에서 1위도 하고,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할 수 있었어요. 꼭 나중에 무대에서 만나요."
원진 "이번 ‘플레임’에 스스로의 한계마저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담았는데요, 러비티 분들이 없었으면 저희가 이런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크래비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할게요."
민희 "다들 바쁘시고 힘든 상황에 응원해 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보답할 방법은 열심히 무대 준비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곧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형준 "이렇게 컴백하고, 여기까지 온 것도 너무 기적 같아요. 러비티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많은 방송에서 ‘플레임’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태영 "다시 한번 저희 1등, 음반 차트 1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러비티 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크래비티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성민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저희 노래랑 무대로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큰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플레임’ 활동은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