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0회에는 가수 산다라박이 모습을 드러낸다.
산다라박은 "'연애의 참견' 팬이라 시즌1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나오게 됐다"라고 인사하면서 "방송을 보면서 연애를 배우고 있다"라고 밝힌다.
이어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비대면 연애를 해왔다며 "그때 내가 너무 안 만나줘서 전 남친 분들이 힘들어했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하겠다. 그땐 내가 뭘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엔 연애관이 과거와 정 반대로 바뀌었다는 산다라박은 이날 각종 사연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주우재는 "그동안 비대면 사랑을 오래 하셨다더니... 한 발자국만 나오면 되는데 열 발자국 나온 급"이라며 산다라박의 적극성에 감탄한다.
'짤의 전쟁'에는 실직으로 우울증을 얻은 남자친구를 위해 헬스장을 등록시켜줬다가 이별의 위기를 맞은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근손실 방지를 위해 취업을 하지 않고, 고민녀 역시 잘 만나지 않는 등 미신까지 맹신한다고. 특히 코로나19로 헬스장에 가지 못하자 사건이 발생한다.
한혜진은 "남자친구는 근육 대신 다른 걸 먼저 찾아야 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서장훈 역시 "남자친구가 너무 무책임하다. 이해를 못 하겠다. 결혼은 현실이다"라고 조언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