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31)이 개인 통산 700득점 고지를 밟았다.
나성범은 6일 고척 키움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득점을 올렸다. 0-1로 뒤진 6회 초 2사 후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양의지의 안타 때 3루를 밟았다. 이어 2사 1, 3루에서 나온 박석민의 적시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나성범은 이 득점으로 개인 통산 700득점을 채웠다. KBO리그 역대 55번째 기록이다.
한편 경기는 8회 현재 1-1로 진행 중이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