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는 지난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고, 7일 오전 기준 700만 뷰를 경신했다.
데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은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으로, 펜타곤 멤버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장대현이 작사에 참여하고, 위아이 멤버들이 직접 안무 창작에 의견을 보탰다.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계의 대가 홍원기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구가 멈추고 두 개의 빛이 공존하는 즉, 위아이의 시간을 황혼에 빗대어 표현하며 영상미를 높였다.
또 ‘지구의 자전’을 메인 컨셉트로 별을 쫓는 3인과 나비를 쫓는 3인이 지구의 중간에서 만나게 되는 내용을 아름답게 녹여냈다. 이처럼 위아이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리더 장대현을 필두로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 위아이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