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드라마 '불새 2020' 첫 방송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8일 자신의 SNS에 "SBS '불새 2020' 포스터 촬영하던 날. 몸은 피곤해도 행복한 나날들..♡ 이지은 사랑해 10.26 첫방"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엔 포스터 촬영 전 메이크업을 수정 중인 홍수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단아한 스타일링과 인형 같은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04년 방영된 화제작 '불새'를 16년 만에 리메이크했다.
홍수아는 극 중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 역을 맡아 이재우(장세훈 역), 서하준(서정민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26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