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형제 대결'에서 김지현(강원FC)과 조규성(전북 현대)이 최선봉에 섰다.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vs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A대표팀은 김지현을 최전방에 나선다.
2선에서는 나상호(성남FC), 한승규(FC서울), 이동경(울산 현대)이 섰다. 손준호(전북)와 이영재(강원)이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에는 김태환(울산)-권경원(상주 상무)-원두재(울산)-이주용(전북)이 라인을 맞췄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올림픽대표팀은 조규성을 필두로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조영욱(서울)이 라인을 맞췄다.
김동현(성남), 정승원(대구FC), 이승모(포항)가 미드필더로 나서며,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 윤종규(서울)가 포백을 구성했다. 수문장은 송범근(전북)이 나선다.
고양=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