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콜 포투랄스키 SNS(우) 배우 브래드 피트가 29세 연하의 새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29일(현지시각) 측근의 말을 빌려 "브래드 피트와 니콜 포투랄스키와 관계를 끝냈다. 두 사람은 그리 심각하지 않게 짧게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의 팬들은 두 사람이 지난 2019년 11월 칸예 웨스트의 공연에서 만난 후 수개월간 함께 지냈다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브래드 피트와 니콜 포투랄스키가 파리 외곽의 공항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은 프랑스 남부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월. 한 측근은 "브래드 피트는 다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고, 매일 같이 있는 여자친구를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니콜 포투랄스키는 베를린 출신의 모델이다. 56세인 브래드 피트보다 29살 어린 27세다. 브래드 피트와 열애가 알려진 후, 68세의 독일 사업가와 8년째 결혼 생활 중이며 슬하에 어린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9년 4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했다. 자녀 6명의 양육권을 놓고 여전히 법적 다툼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