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통 크게 지원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야구부에 8000개가 넘는 연습용 배팅볼 전달한다.
롯데는 7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지역 야구 발전과 아마야구 저변확대에 힘쓰는 연고 지역 고교·대학교 야구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직구장(1680개)과 상동구장(6600개)의 연습용 배팅볼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고등학교는 총 6개 학교(개성고·부산공고·경남고·부산고·부경고·부산정보고)로 학교당 총 720개의 연습구를 지급(학교 측 요청으로 부산정보고 선지급)할 예정이다.
대학교는 총 6개 학교(동아대·경성대·동의대·동의과학대·부산과학대·양산동원과학대)로 동아대·경성대에는 학교당 720개의 연습구가 지원되며 학교 측 요청으로 동의대와 동의과학대에는 각각 720개와 1200개의 연습구가 선지급됐다.
창단 팀인 부산과학대와 양산동원과학대는 학교당 지급 할당량(720개)에 600개의 연습구를 추가로 지원한다. 연습용 배팅볼은 선지급 대상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 이달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