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했다.
삼성화재는 10일 이적료를 포함해 세터 김광국을 내주고, 한국전력 센터 안우재, 레프트 김인혁, 세터 정승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양 구단은 합의 하에 이적료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는 센터와 레프트 포지션을 보강했고, 한국전력은 경험이 풍부한 즉시 전력감 세터를 확보했다.
양 팀 감독은 "새로운 팀에서 조금 더 출전 기회를 보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