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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고무줄 게임으로 가학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출연자들이 라면을 먹기 위해 고무줄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제한 시간 1분 동안 얼굴에 고무줄을 많이 끼운 사람이 승리한다"는 규칙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제한 시간 동안 많은 고무줄을 얼굴에 끼우기 위해 발버둥쳤다. 이 과정에서 꽉 조이는 고무줄이 출연진들의 얼굴을 가득 뒤덮었고, 방송 후에는 해당 장면에 대해 가학적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보기 힘들다. 너무 기괴하다", "이건 선 넘은 것 아닌가", "저런 걸 왜 하는 거냐", "너무 가학적이다", "진짜 위험해 보인다", "본방 보다가 진짜 놀랐다" 등 반응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출연자들 역시 "아프다",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등 고통을 호소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