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1우가 왔다! 1일 1우! 1번으로 보내준 내 친구 우리 형 최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새 드라마 '로스쿨'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로스쿨 수석 준휘가 내려온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개사한 센스 있는 응원이 눈길을 끈다.
김범과 정일우는 2006년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변함없는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범은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에 출연한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김범은 극 중 준휘 역을 맡아 김명민, 류혜영, 이정은 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