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전역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시우민은 현재 말년 휴가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오는 12월 6일 미복귀 제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별도 전역 행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시우민은 지난해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를 이어왔다. 육군창작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 무대를 통해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이로써 엑소의 맏형 시우민은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됐다. 현재 멤버 디오, 수호, 첸이 복무 중이다.
한편, 시우민이 속한 그룹 엑소는 지난 2012년 4월 8일에 데뷔해 '으르렁 (Growl)', 'CALL ME BABY', 'MONSTER'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