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마크는 30일 새 앨범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발매에 앞서 "2년 만에 내는 정규 음반이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두 개의 타이틀곡을 준비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작업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잭슨 역시 신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이번 더블 타이틀곡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좋다. 또 뮤직비디오도 두 편이 이어져 있는 듯 색다른 느낌이라, 전부 공개된 후 팬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개인 티저 속 마크는 사슴 같은 눈망울로 황홀한 눈 맞춤을 선사했고, 잭슨은 한 폭의 명화 같은 조각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이번 영상에 울려 퍼진 더블 타이틀곡 'LAST PIECE'(라스트 피스)의 비트가 인상적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23일 SNS에 "'LAST PIECE'는 GOT7의 4번 타자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박진영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GOT7의 4번 타자'로 인정받은 JB의 자작곡 'LAST PIECE'는 30일 발매된다.
한편 지난 23일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24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3위,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4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8위를 기록해, GOT7의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영재가 작사, 작곡을 맡아 GOT7 만의 청량 매력을 십분 살렸다.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와 일곱 멤버의 특색이 살아있는 보컬은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