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키움키어로즈와 두산베오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초 무사 1루 박세혁이 1타점 3루타를 치고 김민재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0.25/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 코치로 활동하던 김민재 코치를 수석 코치로 영입, 새 시즌 코치진 선임을 마쳤다.
SK 구단은 28일 코치진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는 "1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재 수석 코치, 조웅천, 이대진 투수 코치, 이진영, 홍세완 타격 코치, 김민재(겸직), 손지환 수비 코치, 전형도, 조동화 작전·주루 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 박창민, 이형삼, 고윤형, 길강남 컨디셔닝 코치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2군은 조원우 감독을 중심으로 최창호, 제춘모 투수 코치, 박정권 타격 코치, 김일경 수비 코치, 백재호 작전·주루 코치, 최경철 배터리 코치, 김상용·유재준 컨디셔닝 코치, 김주윤 멘털 코치가 활동한다. 또 잔류군 루키팀은 김석연 책임 및 타격 코치, 전병두 투수 코치, 이대수 수비·주루 코치, 이승호 재활 코치, 최현석·김기태 컨디셔닝 코치가 맡는다.
SK는 비시즌 기간 조원우, 김민재, 조웅천, 이대진, 전형도, 세리자와, 길강남, 유재중 등 총 8명의 신임 코치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