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발레리노 윤전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아들 영상과 함께 아빠가 된 소감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2020년 12월 3일 오전 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단다! 너 하나 웃음꽃 피면 그걸로 될 거 같다. 그리고 그 거름의 첫 번째는 너의 엄마이기에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와... 모든 것이 표현이 안 된다"는 태그를 덧붙였다.
이 영상과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명의 신비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네요", "벅찬 감정이 함께 느껴지네요", "아들의 우렁찬 울음 소리, 축복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공개 연애 8개월만인 지난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 드라마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발레리노 윤전일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등에서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