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촬영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협회가 1988년 제정한 이래 33년째 이어지고 있다.
데뷔작 KBS 2TV '99억의 여자'로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한 신수현은 방송 당시 상큼하고 발랄한 ‘지하나’ 캐릭터를 개성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며 극 중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평을 받았다.
신수현은 "첫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신인상을 받게 되어 더 기쁘고 뜻 깊은 것 같습니다. 첫 작품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조언 해주셨던 모든 선배님, 스태프, 감독님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연기자로는 물론 매력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분위기로 국내와 해외 다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신수현은 최근 리얼 로맨스 코미디 연극 '싸나이 로만스'의 여주인공을 맡아 첫 연극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