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AMERICA - 4.20.20 - Meghan Markle on ″Good Morning America.″ FRAMEGRAB (Photo by ABC News/Frame Grab via Getty Images) MEGHAN MARKLE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개인 투자자로 변신했다. 톱 MC 오프라 윈프리가 그의 고객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 이웃 M이 보내왔다. 맛있는 바구니!'라는 글과 자신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자택에서 라떼를 만들고 있는 모습. 이 라떼가 바로 메건 마클이 투자한 회사의 상품이다.
메건 마클의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공작 부인(메건 마클)이 처음으로 개인 투자를 했다. 그녀는 그 회사의 투자자"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온라인 마켓을 통해 라떼를 판매하며, 수익의 일부분을 미국의 '식품 정의'를 위해 싸우는 단체에 기부한다.
메건 마클은 "이번 투자는 자신의 사업과 함께 지역사회를 건설을 우선시하는 열정적인 여성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윤리적 성분을 판매하고, 웰빙에 대한 접근법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기업가에게 투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미국 드라마 '슈츠'에서 레이첼 제인 역으로 얼굴을 알린 메건 마클은 지난 2018년 5월 해리 왕자와 결혼식을 올리며 영국 왕실의 며느리가 됐다. 올 초 왕실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했으며, 미국으로 이주한 후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