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비아이는 최근 인천의 한 지역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활동은 당초 비아이의 팬클럽에서 주관한 행사다. 비아이의 참석은 예정돼 있지 않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봉사자 모집이 어렵다는 말을 전해 듣고 비아이가 팬들의 연탄나눔 봉사에 깜짝 등장했다.
비아이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아이오케이컴퍼니도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비아이의 뜻을 전달받은 회사도 동참의 뜻을 밝히고 KF94 1만장을 마스크를 추가 지원했다.
지난해 6월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와 종이 형태 마약인 LSD를 구매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비아이는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탈퇴 소식을 전하고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