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희가 부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다섯 번째 OST인 '그리움'이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찬희는 '여신강림'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극 중 이수호(차은우 분), 한서준(황인엽 분)과 삼총사를 이뤘던 과거 절친이자 인기 아이돌 정세연을 연기했던 그는 OST 가창까지 참여하며 다채로운 능력을 발휘했다.
찬희가 부른 OST '그리움'은 찬희의 따스한 보컬과 대답하듯 주고받는 기타의 멜로디 라인, 신스벨(Synth Bells) 등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지난 5회에 삽입돼 시청자들과 팬들의 정식 발매 요청이 쏟아지기도 했으며, 8회에서는 수호가 플레이리스트에 간직하고 있던 세연의 미발표곡으로 등장해 애틋함을 더했다.
'그리움'은 담담한 도입부와 후렴 이후 펼쳐지는 섬세한 코러스의 화성이 더해진 레트로한 감성의 슬로우 템포의 노래다. 어디서든 보이지만 닿지 않는 하늘과 별, 그리고 꿈에 빗대어 부른 노랫말은 보고 싶은 이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아련하게 나타내며 드라마 속 고조된 슬픔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