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측은 21일 12화 방송을 앞두고 강찬희(세연)의 묘를 찾은 차은우(수호)와 황인엽(서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강찬희와의 추억에 잠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황인엽은 강찬희와 함께 맞춘 우정 팔찌를 매만지는가 하면, 강찬희의 묘석 앞에서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윽고 경운기에 탑승한 차은우와 황인엽의 투샷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논두렁에 뒹굴기라도 한 듯 지푸라기가 덕지덕지 붙은 꼬질꼬질한 자태로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영혼이 탈탈 털린 듯한 차은우의 표정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