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43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8% 가량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3988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5.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125조9031억 원, 카드사업 취급고는124조840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1.8% 가량 늘었다.
삼성카드 측은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와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