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0회에서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TOP6 랜선 팬미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팬미팅 전 진행된 무대 중간 점검 현장, 팬미팅 당일 리허설과 백스테이지까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미공개 영상이 모조리 풀린다.
팬미팅 시작 전, 개인 무대 1등 멤버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이 주어지는 히든 미션이 전해지면서 TOP6는 열혈 의지를 불태웠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뽕숭아학당’ 18회 쎄시봉 특집에서 통기타와 올드 팝송을 연주하는 쎄시봉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올드팝 메들리를 준비, 감미로운 목소리로 심장 저격에 나섰다. 장민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로 힘들었던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유비스 시절이 나에게 의미있는 발판이 됐다”며 유비스 ‘별의 전설’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장민호는 90년대 댄스 리믹스 무대까지 선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뽕숭아학당’ CA 대형 프로젝트이자 프로듀서 ‘탁’마에 영탁이 제작한, 김희재·홍현희·김나희로 구성된 트로트 그룹 희남매 등장,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중간 점검 때부터 우왕좌왕하며 동선 실수를 보여 불안감을 조성했다. 희남매가 제목에서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눈치 제로 무대를 어떻게 치러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탁은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이불’을 감성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 ‘이불’ 가사 속에는 누군가가 해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영탁의 고백에 감동이 배가되면서,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팬미팅에서 대학 친구들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제 나만 믿어요’ 등 고퀄리티 아카펠라 무대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모교 경복대학교를 방문했다. 대학교 교문을 밟은 임영웅은 추억에 젖어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는 가하면, 축구를 즐겨 하던 운동장부터 노래 연습을 주로 하던 연습실까지 둘러보며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아카펠라 메들리 무대 직후 임영웅이 “이렇게까지 떨어본 적이 없는데 너무 떨렸어”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환상적인 무대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즐겁고 유쾌했던 ‘TOP6 랜선 팬미팅’의 모든 내용들을 꽉꽉 담아 알차게 준비했다”며 “‘TOP6 제 1회 랜선 팬미팅’이 무사히 치러졌을지, 히든 미션 1등을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24일 40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