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0주년 기획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에서 미래에서 온 전사 강서해 역을 맡은 박신혜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일명 덕후(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를 생성하고 있다. 덕후를 생성하게 만든 박신혜(강서해)의 매력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매력1. 세계관 최강자급 전사 능력
박신혜는 총격전, 육탄전, 맨손 액션, 활강 로프 등 각종 전술이 몸에 익은, 이른바 세계관 최강자급의 전사다. 날렵하면서도 감각적인 액션과 만나 빛을 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박신혜는 전사 능력을 지닌 캐릭터 연기를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미리 무술팀과 합을 맞추고,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했다.
매력2. 반전 매력
무표정이 기본 표정인 박신혜는 알고 보면 머리띠 하나에도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고, 누구보다 해사한 미소를 지녔다. 거침없는 총격전, 육탄전을 벌이는 그는 아기자기한 인형이 좋아 가방에 주렁주렁 매달아 다니는 귀여운 면모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총꾸(총 꾸미기의 줄임말)에도 열심히인 박신혜. 이와 같이 반전 매력을 소유한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강서해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매력3. 흔들리지 않는 신념
박신혜는 '조승우(한태술)를 지켜 세상을 구한다'는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숱한 위기를 겪고, 예정된 죽음을 앞두고도 박신혜는 온몸을 던져 조승우를 지키며 꿋꿋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 내레이션을 통해 캐릭터가 지닌 굳건한 신념을 시청자에게 전하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