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은 최근 지큐 4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구찌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박재범은 구찌의 오버추어(OUVERTURE) 컬렉션을 소화했다.
인터뷰에서는 아티스트이자 AOMG 수장으로서 보내는 나날을 공유했다. 특히 수년 전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번 이야기한 소주 브랜드 론칭이 드디어 가까워졌다며 올해 안에는 이뤄질 예정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AOMG 수장으로서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그루비룸의 독립 레이블(하이어뮤직 소속 ‘AREA’) 론칭을 경험한 바, 박재범은 이에 대해 “서로에게 발전이고 성장이라서 굉장히 좋다. 뿌듯하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8년 전 박재범으로 홀로 섰을 때 누구도 손 내밀지 않아서 세운 것이 레이블 AOMG이기에 소속 아티스트가 역량을 키워 독립한 게 남다른 변화일 터다. 박재범은 이에 대해 “돕는다는 것보다는 같이 만들어 나간다는 게 맞는 표현 같다”라며 “서로 잘돼야 윈윈”이라며 힙합 신에 쏟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인터뷰에는 멘토로 출연 중인 Mnet '고등래퍼4' 비하인드 스토리와 구상 중인 아이돌 그룹, ‘연예인 박재범’으로서의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박재범 특유의 솔직한 화법을 통해 가감없이 담겼다.